버셀, ‘바이브 코딩’ 실무 적용 겨냥해 개발 플랫폼 전면 개편
버셀(Vercel)이 기업 환경에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으로 제작한 시제품을 실제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 플랫폼을 전면 재구축했다.
버셀은 AI 기반 개발 플랫폼 v0를 바이브 코딩 중심으로 재설계해, 단순한 데모나 프로토타입 제작을 넘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배포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업 환경에서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결과물이 실서비스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버셀은 지난 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 v0(New v0)’로 명명된 이번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바이브 코딩 플랫폼을 한 단계 발전시켜 배포용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발자는 v0.app에 로그인해 새 버전을 즉시 체험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기업 환경을 고려한 변화가 이뤄졌다. v0는 버셀의 핵심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일반적인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에 맞춰 보안 설정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배포 보호 조건을 설정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안전하게 연동하며, 애플리케이션별 접근 제어 정책을 세밀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베이스와의 보안 통합을 지원해, 맞춤형 리포팅 구축과 내부 도구 고도화, 데이터 트리거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v0가 생성한 모든 코드는 버셀 클라우드 플랫폼의 표준 깃(Git) 기반 워크플로와 연동되며, 미리보기 및 프로덕션 배포 인프라에 바로 연결된다.
v0에는 샌드박스 기반의 새로운 런타임도 적용됐다. 해당 런타임은 깃허브 저장소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버셀에 설정된 환경 변수와 구성 값을 그대로 적용한다. 버셀은 모든 프롬프트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덕션 수준의 코드를 생성하며, 생성된 코드는 사용자의 저장소에 즉시 반영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깃 패널을 통해 개발자는 채팅 세션마다 새로운 브랜치를 생성하고, 연결된 깃허브 저장소의 메인 브랜치를 대상으로 풀 리퀘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병합이 완료되면 즉시 배포가 가능해지는 구조다. 버셀은 이를 통해 엔지니어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팀 구성원 누구나 표준 깃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프로덕션 코드를 배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셀은 향후 AI 모델을 포함한 엔드투엔드(E2E)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v0에서 구축하고, 이를 버셀의 자율 운영 인프라에 배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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